반복적으로 붓는 매복 사랑니, 꼭 빼야 할까요?|잠실치과 사랑니 발치 사례

사랑니는 성인이 되면서 가장 늦게 맹출하는 치아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올라오는 것은 아닙니다.
잇몸 속에 일부 또는 전체가 묻혀 있는 매복 사랑니의 경우,
통증이나 염증, 반복적인 붓기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잠실치과에 내원하신 28세 남성 환자분 역시
좌측 상단과 하단 사랑니 발치를 위해 방문하셨습니다.
특히 아래쪽 사랑니는 수평으로 누워 매복된 상태였고,
해당 부위가 반복적으로 붓고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커지면서 더 늦기 전에
해결하고자 첫 사랑니 발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일반 X-ray만으로는 뿌리와 신경의 거리, 방향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CT 촬영이 도움이 됩니다.
잠실치과에서는 발치 전 CT를 통해 3차원 분석을 진행하여
사랑니의 위치와 신경관의 관계를 세밀하게 확인했습니다.

발치는 단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좌측 상단 사랑니는 비교적 간단한 형태였기 때문에
약 1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무리 없이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아래쪽 매복 사랑니였습니다.
수평으로 누운 사랑니는 통째로 제거하려고 하면 주변 뼈 손상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아를 여러 조각으로 분리한 뒤, 조금씩 제거하는 방식으로 발치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철저한 계획 아래 진행된 덕분에 전체 발치는 약 20분 내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발치를 앞두고 환자분은 상당히 긴장한 상태였습니다.
사랑니 발치가 많이 아프고 무서울 것이라는 걱정이 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발치가 끝난 뒤 촬영한 X-ray를 보며 가장 먼저 하신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벌써 끝났어요?”
예상보다 빠르게 끝난 발치 과정에 안도하며 미소를 지으셨던 게 기억이 납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니를 “아프면 그때 빼지 뭐”라고 생각하시지만,
사랑니를 오래 방치하면 충치, 잇몸 염증, 주변 치아 손상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평 매복 사랑니는 앞 치아를 밀거나 음식물이 끼면서 2차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니 발치는 단순히 치아 하나를 제거하는 치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조 분석과 술식 경험이 매우 중요한 진료입니다.
사랑니 위치와 형태에 따라 치료 난이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으로 잇몸이 붓거나, 사랑니 부근 통증이 지속된다면
미루지 말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잠실치과 정밀 검진을 통해 현재 사랑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